세계유람기 (6)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놈펜 자유여행]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Tuol Sleng Genocide Museum)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Tuol Sleng Genocide Museum) * 주소: St 113, Phnom Penh 12304 캄보디아 * 운영시간: 매일 08:00~17:00 (연중무휴)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줄여서 뚜얼슬랭(Tuol Sleng)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단언컨대 프놈펜에서 가장 중요하고 인상 깊은 방문지입니다. 흔히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비견되는 시설로, 불과 반세기 전 악명 높은 크메르 루주 집권기에 정치범 수감 및 고문을 위해 사용된 건물입니다. 크메르 루즈 집권기에 200만명에 가까운 캄보디아인들이 학살당했고, 지식인들도 대부분 기회주의라는 명목으로 살해당했습니다. 이 곳에 방문하기 전에는 캄보디아의 불행한 현대사에 대해 공부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 [프놈펜 자유여행] 프놈펜 야시장(Phnom Penh Night Market) 프놈펜 야시장 (Phnom Penh Night Market) * 영업시간: 17:00~23:00 * 주소: Preah Sisowath Quay, Phnom Penh, 캄보디아 * 왓프놈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구경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만, 저는 다른 곳은 제쳐두더라도 각 지역의 야시장은 꼭 들릅니다. 현대화되고 세계 각국 여행사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한 로컬음식들의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진짜 모습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각 지역에 야시장을 만들고 있지만, 동남아는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독특한 야시장이 있습니다. 프놈펜에도 꽤 큰 야시장이 여럿 있는데, 가장 핫(?).. [프놈펜 자유여행] 왓 프놈(Wat Phnom) 왓프놈은 독립기념탑에서부터 시작되는 '노로돔 대로'의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왓프놈은 '언덕 사원'이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인공으로 조성된 프놈펜의 유일한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놈펜 일대는 대부분 메콩강 강안의 평야 지대로, 언덕 지형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1373년 펜이라는 여자가 메콩강에서 발견한 4개의 부처상을 보관하기 위해 언덕을 쌓고 그 위에 사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곳은 모든 이들이 신봉하는 도시의 중심이 되었고, 프놈펜이라는 도시의 이름도 이 사람의 이름인 '펜'과 언덕이라는 뜻의 '프놈'이 합쳐져서 만들어졌습니다. 내국인은 무료, 외국인은 1달러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사원이 있는 얇은 언덕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사원을 지키는 다.. [프놈펜 자유여행] 프놈펜 왕궁 프놈펜 왕궁 - 운영시간: 08:00~11:00, 14:00~17:00 (휴관일이 많으므로 사전 확인 필수) - 입장료: 내국인은 무료, 외국인은 $10 - 주의사항: 민소매, 반바지, 짧은 치마 등은 입장이 불가. 매표소 근처에서 옷 대여(유료) 가능. - 위치: Samdach Sothearos Blvd (3), Phnom Penh, 캄보디아 한때 동남아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크메르족(현재의 캄보디아)이 줄곧 수도로 삼아왔던 곳은 씨엠립 지역이었지만, 서쪽의 타이족(현재의 태국)의 침략을 받은 것을 계기로 15세기에 프놈펜으로 천도하게 됩니다. 다만 비엣족(현재의 베트남)이 동쪽에서도 견제해왔으므로, 다시 프놈펜 북서쪽의 우동(Udon)에 임시로 왕도를 정하게 됩니다. 19세기에 이르러 열.. [프놈펜 자유여행] 이온몰, 프놈펜맛집(킨탄부페, 식객) 우선 여행간에 일용한 양식(?)을 구입하고, 여러가지 쇼핑을 위해 프놈펜에서 제일 큰 쇼핑센터인 이온몰로 향했다. 쇼핑은 물론 괜찮은 음식점도 많이 입점해있기 때문에, 무더운 한낮에 딱히 할 게 없다면 이온몰로 가보자. 위치는 소피텔 포키트라 바로 옆 건물이고, 조금 무리하면 나가월드 호텔에서도 걸어올 수 있다. 프놈펜 외관과 내부 상점들. 우리나라 여느 쇼핑몰과 다르지 않다. 일본계 쇼핑몰 답게, 내부에는 일본계 또는 일본계를 표방하는 상점들이 많이 입점해있다. 식당가에서도 일본 음식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동남아 음식에 지친 여행자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이온몰 킨탄뷔페(KINTAN Buffet) - 위치: 프놈펜 이온몰 2층 - 운영시간: 11:30~17:00(런치), 17.. [프놈펜 자유여행] 방콕 경유, 프놈펜 공항 도착, 시내 이동 여행사에서 일하는 동안 최대한 많은 나라를 방문해보자는 나름의 결심이 있기도 했고, 제일 친한 친구 가운데 하나가 어찌어찌 프놈펜 근처의 국경도시 바벳(Bavet)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런 연유로, 겸사겸사 프놈펜으로 떠나게 되었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다. 인근에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이 위치하고 있어 여러 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자체 화폐인 '리엘(Riel)'이 있지만 달러가 어디서든 통용되므로 굳이 환전해갈 필요는 없다. (애초에 리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은행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현재 대한민국과 캄보디아는 상호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에 입국할 때는 30달러와 증명사진 1매를 제출하고 도착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