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기/달랏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랏 자유여행] 달랏 맛집 '분짜 하노이(Bún Chả Hà Nội)' 지인이 '분짜 하노이'를 추천해주셔서 구글 지도에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비슷한 상호가 꽤 많아서 정확히 어딘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 가봤는데, 가격이나 시설, 맛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로 치면 된장찌개나 두루치기 같은 흔한 메뉴라서 어딜가든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달랏 야시장 언덕에 위치한 분짜 하노이입니다. 위치가 정말정말 좋아서 그냥 달랏 시장 구경하고 맛있는 냄새를 따라가면 나옵니다. 내부는 그냥 여느 베트남 로컬식당과 똑같습니다. 뭔가 서빙도 만족스럽지 않았고, 위생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지만, 뭐 맛이 중요하니까요. 메뉴는 깔끔하게 3개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분짜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로컬식당에 빠지지 않는 자스민차. 저.. [동남아 배낭여행] 달랏 숙소추천 '비리디언 호스텔(Viridian Hostel)'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서도 워낙 숙박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달랏 지역의 숙박비는 특히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호스텔이라고 해도 1박에 3500원으로 잘 수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비리디언 호스텔은 달랏 야시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까지도 10분 이내, 조금 무리하면 바오다이 황제 여름별궁까지도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호스텔 1층은 카페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영어가 완벽히 가능한 스텝이 상주하고 있고, 투어 예약이나 버스 티켓 예약도 가능합니다. 체크아웃 전후로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이전에는 조식도 이곳에서 제공됩니다. 객실은 전형적인 다인실 도미토리인데, 다른 호스텔에 비해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