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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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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자유여행] 달랏 맛집 '분짜 하노이(Bún Chả Hà Nội)' 지인이 '분짜 하노이'를 추천해주셔서 구글 지도에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비슷한 상호가 꽤 많아서 정확히 어딘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 가봤는데, 가격이나 시설, 맛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로 치면 된장찌개나 두루치기 같은 흔한 메뉴라서 어딜가든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제가 방문한 곳은 달랏 야시장 언덕에 위치한 분짜 하노이입니다. 위치가 정말정말 좋아서 그냥 달랏 시장 구경하고 맛있는 냄새를 따라가면 나옵니다. ​ 내부는 그냥 여느 베트남 로컬식당과 똑같습니다. 뭔가 서빙도 만족스럽지 않았고, 위생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지만, 뭐 맛이 중요하니까요. 메뉴는 깔끔하게 3개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분짜를 주문했습니다. ​ 베트남 로컬식당에 빠지지 않는 자스민차. 저..
[동남아 배낭여행] 달랏 숙소추천 '비리디언 호스텔(Viridian Hostel)'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서도 워낙 숙박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달랏 지역의 숙박비는 특히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호스텔이라고 해도 1박에 3500원으로 잘 수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 비리디언 호스텔은 달랏 야시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까지도 10분 이내, 조금 무리하면 바오다이 황제 여름별궁까지도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 호스텔 1층은 카페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영어가 완벽히 가능한 스텝이 상주하고 있고, 투어 예약이나 버스 티켓 예약도 가능합니다. 체크아웃 전후로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이전에는 조식도 이곳에서 제공됩니다. ​ 객실은 전형적인 다인실 도미토리인데, 다른 호스텔에 비해 ..